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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혁신도시 모아엘가 청약열풍…최고 11.51대1, 전타입 순위 내 마감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모아주택산업이 원주혁신도시 C-6블록에 짓는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아파트가 6일과 9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2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견본주택을 오픈한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49가구 모집에 총 1313명이 접수해 평균 3.7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며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1.51대1(당해지역)로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관심고객 대부분이 원주 시내 거주자들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학군, 교통환경 등 미래가치를 내다본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3.3㎡당 680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 아파트는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 설계를 선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설계하고, 광폭거실 및 가변형 구조로 구성해 넓은 개방감을 느끼게 했다. 주방 팬트리, 현관 수납장,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원주 혁신도시 내 유일한 교육특구 단지로 원주시내 5개의 국공립 유치원이 통합돼 단지 바로 앞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치원을 포함한 초, 중교도 단지에서부터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모아엘가 에듀퍼스트가 지어지는 원주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전망이다. 또한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에서 강릉까지 KTX노선이 신설, 2018년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개통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총 6개동 총 418가구로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310가구, 93㎡ 6가구, 101㎡ 88가구, 104㎡ 6가구, 111㎡ 4가구, 123㎡ 4가구 등 전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1496(구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위치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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