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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망고’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신제품 ‘망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4년 연속 100%주스 세계 1위(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기준) 브랜드 ‘트로피카나’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과즙탄산음료로, 탄산의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망고과즙이 10%나 들어 있어 망고의 달콤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사과, 오렌지, 포도, 복숭아에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입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제품 출시로 망고주스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달콤한 맛과 함께 비타민A와C, 섬유질 등이 풍부한 망고는 최근 인기가 상승하며 오렌지, 바나나처럼 국민 수입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청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망고 수입량은 총 1만599t으로 전년 동기 대비(6154톤) 보다 약 72%나 증가했다. 

망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델몬트 ‘망고코코’는 망고 음료에 코코넛 젤리를 더해 씹는 재미를 살렸다. ‘애플&망고’는 사과 과즙을 섞어 이색적인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출시 4개월만에 약 380만개(180ml 기준)가 판매됐다. 

이 밖에도 청정원의 과일잼 ‘망고&파인애플잼’, 풀무원의 스무디 ‘아임리얼 키즈 스무디 망고’, 나뚜루팝의 아이스크림 ‘정열의 훌라망고’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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