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 코리아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가상화 데이터센터 방화벽 ‘포티게이트-VM(FortiGate-VM)’을 온디맨드(On-demnad) 방식으로 제공는 솔루션 구성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포티게이트-VM’은 확장형 솔루션을 제시해 고객들의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이에 따라 포티웹(FortiWeb) 웹 어플리케이션 방화벽, 포티매니저-VM(FortiManager-VM), 가상화 기반 포티애널라이저-VM(FortiAnalyzer-VM) 관리와 분석 시스템을 지원해 폭 넓은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VM’은 기존 BYOL(Bring Young Own License) 방식을 유지하면서 시간당 과금제 또는 연 단위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온디맨드 방식의 포티게이트-VM을 구매하면 통합 검침과 계산서 발행, 결제 서비스를 매우 간단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불제 온디맨드 방식은 솔루션 유지비용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과 보안 수요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ASW 마켓플레이스에서 연 단위 계약을 체결할 경우, 12개월 시간당 과금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설비투자비용(CAPEX)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AWS의 클라우드 커머스 부문 테리 하놀드 부사장은 “이번 AWS용 솔루션 구성 확대로 포티웹-VM에 이어 포티게이트-VM 또한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AWS에서 운영 중인 워크로드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보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간당 과금제 또는 연 단위 계약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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