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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예감 상품]남양유업 ‘밀크100’…무첨가 플레인 요거트의 No.1 브랜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남양유업이 리얼 플레인 요거트를 표방하며 내놓은 ‘밀크100(milk100)’이 출시 4개월 만에 하루평균 12만개가 팔려 나가며 단기간에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밀크100’은 탈지분유나 설탕, 안정제 등을 사용해 만든 지금까지의 요거트와는 달리 1등급 국산 원유를 유산균만으로 발효시킨 제품이다. 첨가물은 물론 추가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고, 생우유 100%를 유산균만으로 발효시켰다. 유산균은 1g당 1억마리 이상 포함돼 있다. 


보통 우유만으로 발효유를 만들게 되면 신맛이 강하고 묽은 형태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최적의 조건에서 20시간 동안 장기 발효시킴으로써 우유의 담백한 맛과 부드러움은 유지하면서도 떠먹는 형태의 요거트로 탄생하게 됐다. 특히 트렌디한 ’트라이앵글컵(삼각컵)‘ 형태로 출시돼, 샐러드나 과일 등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을 때 더욱 편리해 바쁜 현대인의 아침 대용식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최근에는 기존제품 대비 지방 함량을 60% 줄인 ‘milk100 저지방’을 출시,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층까지도 공략하는 등 떠먹는 발효유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밀크 100’은 남양유업의 발효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무첨가 플레인 요거트, 특히 대용량 제품이 꾸준히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밀크100‘은 870g, 435g의 대용량과 200g 중용량, 85g 소용량의 4종으로 출시된다. 시중 판매가는 대용량 870g 5350원, 대용량 435g 2980원, 중용량 200g 1650원, 소용량 85g이 725원이다. ‘밀크 100 저지방’은 435g과 200g 2종이며 가격은 ‘밀크 100’과 동일하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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