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1개월 간담회에서 “온ㆍ오프 당원 배가운동을 펼쳐 전당원, 권리당원을 확보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중앙당과 지역위원회 활동을 착착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위원장은 권리당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눈사람을 만들 때 연탄재를 넣어 아래 눈덩이를 단단하게 해야 눈사람이 커지는 것이 핵심인데 그 역할(연탄재)을 하는 것이 권리당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돈을 한푼이라도 내는 당원이 많아야 진성 정당으로서 제대로 가는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권리당원을 많이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1일 공모를 마친 지역위원장 선정 관련 조정식 사무총장은 “23일부터 전체 후보 대상으로 지역실사에 들어가 국감 직후인 28일부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심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총장은 “이후 다음달 중순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와 병행해 당원 배가운동을 추진하며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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