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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 감독, “한 경기 졌다고 죽은 거 아니다”
[헤럴드경제]우루과이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의 전력을 처음으로 지켜 본 슈틸리케 감독<사진>은 (한국 대표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일 오후 8시 한국과 우루과이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직접 관전한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관중으로서 한국팀의 패배는 매우 아쉽다. 비길 수 있는 경기였으나 골대를 맞췄다. 페널티킥도 번복됐다. 우루과이와 같은 강팀을 상대로 잘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 경기 졌다고 죽은 것이 아니다. 한국은 월드컵을 8번이나 참가한 살아 있는 팀“이라면서 “아직 어떤 약이 필요한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비수를 소화한 기성용에 대해서는 “최후방뿐만 아니라 중원, 경기 막판에는 공격수까지 소화했다”면서 “매우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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