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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 K6 출연자 임형우 과거 이승철과 사제지간 인연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지난 5일 방영된 ‘슈퍼스타 K6’의 출연자 임형우와 가수 이승철이 과거 ‘송포유’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제지간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임형우는 “나는 원래 꿈이 없었지만 이승철 선생님 덕분에 꿈을 찾았다”며 “이승철 선생님이 내 인생을 바꿔주었다”고 고백했다. 또 “고등학생 재학시절 했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임형우는 이 날 방송에서 ‘신촌을 못가’를 열창했다. “노래를 정말 잘한다. 진정성이 묻어나 좋았다”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임형우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냉정한 평가로 유명한 이승철도 “내말이 맞지 않나. 노래 잘한다”며 과거 제자를 칭찬했다.

이 날 임형우가 부른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는 겨울 감성에 맞게 옛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지난해 1월 발표 당시 단 한 번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 없이도 음원 차트 순위로 10위 안에 올랐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곡이다.

한편 ‘송포유’는 지난해 추석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제작된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출연 학생들이 자신들이 저질렀던 폭력 행위를 무용담처럼 이야기하고, 출연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생들의 증언도 뒤따라 논란이 일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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