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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한옥박물관, 주민 소장 보물로 개관특별전…유물 - 자원봉사자 모집
[헤럴드경제=이해준 선임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다음달 은평의 역사와 한옥을 전시ㆍ체험 할 수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으로 ‘우리집 보물찾기’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유물을 모집한다. 또 향후 박물관을 같이 운영해 나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박물관 개관특별전인 ‘우리집 보물찾기, 2014년 은평구 소장품전’의 모집대상 유물은 은평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유물로 전시회 기간 동안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2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이번 특별전을 KBS방송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과 연계해 주민들이 출품한 유물의 출장감정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개관과 함께 박물관을 운영해 나갈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은평구민으로서 학력·성별에 제한없이 지원가능하며, 전시해설, 교육프로그램 보조, 시설안내, 질서유지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문의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351-8524, 5) 또는 은평구청 본관 3층 문화관광과 박물관건립팀(02-351-6534, 5)으로 하면 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주민 소장품 특별전은 주민의 소장품을 박물관에 전시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그 가치를 감정도 받아볼 수 있는 기회이며, 이번 특별전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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