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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 사업실적을 평가했다. 송파구는 체계구축부문, 사례부문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송파구는 지난해 ‘출산에서 노년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송파’라는 비전으로, ▷주민참여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여성ㆍ어린이 건강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립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가 주목을 받았다. 센터에는 산후조리원과 맘스클리닉, 맞춤형 운동교실, 아이(i)-맘 쿠킹클래스 등을 갖춰 임신부터 출산, 육아프로그램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구축했다.

송파구는 10일 열리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 또 시상식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과 1800만원의 포상금도 받는다.

송파구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면서 “틈새계층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활동과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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