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0일 강동구청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건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사회에서 아동 돌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아동센터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23곳 시설장과 종사자 30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유영덕 태화복지재단 사무총장이 비영리조직의 재정 및 회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사례관리 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린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아동센터의 투명한 운영에 기여하고, 각 센터의 운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진 아동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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