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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도 ‘안드로이드 세상’…점유율 1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미국 스마트폰 시장도 ‘안드로이드 천하’가 됐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콘스코어(Comscore)는 안드로이드가 지난 5월 미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52.1%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아이폰의 위력은 미국에서도 다소 주춤했다.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iOS는 41.9%를 차지했다.

윈도우폰은 3.4%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블랙베리 점유율은 2월 2.9%에서 5월에는 2.3%로 소폭 감소했다. 심비안은 5위로 이 기간 0.2%에서 0.1%로 떨어졌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는 여전히 애플이었다. 5월 41.9%의 점유율을 기록해 지난 2월(41.2%) 보다 상승했다. 반면 삼성은 27.8%로 점유율 2위를, LG전자는 6.5%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모토로라가 6.3%, HTC가 5.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컴스코어는 또 미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1억6900만명이라고 밝히며, 이 숫자는 2월에 비해 4%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점유율은 전체 모바일 시장의 70%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스마트폰 앱 톱10’엔 페이스북,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구글 검색, 판도라 라디오, 구글 지도, G메일, 인스타그램, 야후 주식, 페이스북 메신저가 꼽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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