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촬영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아이폰 사진상 시상식에는 매년 수천장의 작품이 제출돼 경합을 펼쳐왔다.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참가한 아이폰 사진작가들이 동물·건축·어린이·풍경·뉴스 및 이벤트 등 총 17개 주제로 작품을 제출해 경쟁을 벌였다.
▲아이폰 사진상(사진=제6회 아이폰 사진상 수상작) |
올해 사진상 우승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품한 훌리오 루카스가 차지했다. 이밖에 각 카테고리별 우승자는 홍콩, 이탈리아, 카나다, 독일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나왔다.
훌리오 루카스는 "휴대성이 좋고 사용하기가 쉬워 이동 중에 아이폰으로 사진찍는 것을 즐긴다"면서 "너무 많은 필터의 사용으로 인해 사진 찍는 그 순간이 조작되는 것 보다 그 순간의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이미지를 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 사진상, 나도 가능할까?", "아이폰 사진상, 진짜 잘 찍었다", "아이폰 사진상, 믿기지 않는 수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