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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신규직원, 안동서 선비문화체험 교육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NH농협은행 신규직원 208명은 경북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을 찾아 1박 2일 동안 선비문화체험 인성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선비의 삶, 유교문화 탐색, 21세기 우리의 삶과 선비정신’ 등 유교문화의 바른 인성과 강직한 선비정신 체득을 통해 바른 은행원으로서의 기본적인 태도와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협은행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과 사회공헌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직원들은 도산서원에서 전통복장을 입고 사당(상덕사)에서 퇴계 선생께 인사를 드리는 ‘알묘례(謁廟禮)’ 체험을 하며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퇴계 종택을 방문, 종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선비의 겸손과 배려의 삶을 배웠다. 


선비정신에 대한 현장탐방을 마치고 ‘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은 뒤 그룹별로 수신제가치국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토의 및 발표ㆍ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한 번 실천의지를 다지며 수련을 마무리했다.

정철원 청주교육원 원장은 “금번 체험을 통해 은행원으로서 어느 직업보다 투철한 직업정신과 바른 인성이 중요한 만큼 정도를 지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길러 바르고 강직한 품성을 가진 올곧은 농협인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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