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신약, 의료기기, 진단시약 등에 관한 연구개발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임상연구, 인적자원, 학술정보, 인프라 공유에도 합의했다.
일동제약은 난치성감염증, 암, 당뇨 등을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신약 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가천대 및 가천대길병원과의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R&D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인 길병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의 연구시설을 보유한 가천대는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협약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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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 길병원장(왼쪽부터), 정연진 일동제약 부회장,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이 22일 인천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협약식을 열고 있다. |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갖춘 일동제약과의 협약을 통해 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