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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겐하임,헬싱키에 위성미술관 건립확정..6월에 설계공모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의 항구지역에 구겐하임의 새로운 위성 미술관이 들어선다.

수년을 끌어오며 엎치락뒤치락하던 구겐하임의 헬싱키 분관은 오는 6월 국제설계공모가 시행되며 본격화될 예정이다.



미국 뉴욕의 솔로몬 R.구겐하임 재단(Solomon R. Guggenheim Foundation)과 핀란드 헬싱키 시(市)측은 6월4일부터 헬싱키 구겐하임 미술관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질 헬싱키 구겐하임 미술관은 시 남쪽 항구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미술관 건림을 위한 재원은 헬싱키 시측이 앞장 서서 확보하기로 했다.


국제 설계공모는 헬싱키의 핀란드건축협가 주관하며, 핀란드의 스웨덴문화기금, 헬싱키시, 핀란드 정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구겐하임 재단은 현재 미국 뉴욕의 본관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ㆍ이탈리아의 베니스ㆍ독일 베를린ㆍ스페인 빌바오에 분관을 두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에도 새 미술관을 짓고 있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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