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서비스 - 디베이트포올
영어는 국제 통용어로서 지금의 세대에게는 필수로 여겨진다. 그러나 영어교육은 실제 쓰임에 있어서의 기능보다 단지 공부, 그 자체만을 위한 것이 되어 버렸다. 디베이트포올(대표 이주승·www.debateforall.org)은 영어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법으로 영어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주승 대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베이트(Debate), 즉 영어토론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디베이트는 ‘형식을 갖춘 영어토론’으로써 명확한 주제를 설정하고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뉘어 의사진행을 하는 형식을 말한다.
디베이트 영어교육은 학생들이 서로의 논리를 비교하고 자료수집과 분석능력, 어휘력, 논리적 발표력과 쓰기 능력을 키워 종합적인 영어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디베이트포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디베이트 대회 중 하나인 ‘KEDC 전국청소년 영어토론대회’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워크샵을 개최해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디베이트포올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외 권위 있는 토론대회 우승자와 심사위원장 출신의 토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 수년간 강의를 통해 얻어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진 수준별 커리큘럼 때문이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목표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디베이트포올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익의 2/3 이상은 사회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사회적 기업의 조건을 충족시키고자 조직변경 작업 중”이라 밝혔다. 또한 “디베이트 교육의 참된 모습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