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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셀프제모, 효과적인 레이저제모로 여름을 준비하자

직장인 한미정씨(27세·가명)는 곧 다가올 여름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유난히 다른 사람들에 비해 털이 빨리 자라고 긴 편인 한씨는 매년 여름마다 제모로 때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 노출이 있는 옷을 입으면 잘 드러나는 겨드랑이, 팔, 다리와 같은 부위의 제모 때문에 매일 아침마다 제모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한씨는 작년에 면도기로 제모를 하다가 베는 바람에 한동안 제모도 못하고 민소매 옷을 입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씨처럼 면도기나 왁싱제품을 이용해 셀프제모를 하지만, 자칫 칼날에 베거나 모낭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셀프제모는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겐 매우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피부과 라인의원 심원석 원장은 “여름철에는 제모를 해야 하는 횟수가 잦기 때문에 셀프제모를 하면 매우 불편할 뿐 아니라, 상처가 남을 수 있어 가급적 셀프제모를 자제해야 한다”며 “아포지제모와 같은 레이저 제모를 지속적으로 하면 영구제모와 같은 효과가 있어 시간적, 경제적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저제모에도 여러 가지 시술이 있는데 아포지5500은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755nm 파장을 이용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모전용 레이저로 겨드랑이, 인중 등 어느 부위나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제모 기기다.

또한 피부 손상없이 모낭의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굵은 털부터 갈색의 가는 털까지 뛰어난 제모 성능을 보인다. 특히 아포지5500은 넓은 스팟사이즈 덕분에 시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겨드랑이의 경우 2분 이내로 시술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스마트 에어쿨링 시스템이 있어 제모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흉터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부천 제모 전문 라인의원 심원석 원장은 “제모는 털의 생장주기나 모낭, 털의 굵기 등에 따라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하면 충분히 영구제모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며
“여름철 제모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아포지제모는 5회 이상 반복하여 시술받으면 90~95% 정도 털이 제거되고 남아있는 털도 가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제모를 해야 한다.

또한 제모 후에는 샤워나 화장은 시술 당일부터 가능하지만 일주일 정도 사우나, 입욕, 수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제모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다. 그리고 시술부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하며, 제모 후 왁싱이나 족집게를 이용해 셀프제모를 하는 것은 피부를 자극시키는 행위이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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