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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진영 서울교육감 후보 장혜옥, 조희연, 최홍이 3파전
[헤럴드생생뉴스] 6ㆍ4 지방선거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이 3파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이 모여 만든 ‘2014 서울좋은교육감시민추진위원회’는 28일 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장혜옥 학벌없는사회 공동대표,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최홍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장혜옥 공동대표는 경북 안동 경안고등학교와 영주 소수중학교, 영주여자고등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조희연 교수는 참여연대 정책위원장과 집행위원장, 그리고 성공회대 통합대학원 원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최홍이 교육위원장은 33년여간 신림고등학교와 당곡고등학교, 삼성고등학교 등 일선 교육현장에 몸 담아 왔으며 2010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왔다.

이들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11개 지역교육지원청이 있는 각 지역에서 토론회를 갖고, 다음 달 14~15일 여론조사(40%)와 16~18일 시민선거인단 투표(60%) 결과를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되게 된다.

한편 보수성향 후보들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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