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차관엔 김경식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김규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겸 국가안보실 제1차장 발탁으로 공석 중인 외교부 1차관에 조태용<사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내정했다.
또 안전행정부 1차관에는 박경국 국가기록원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김경식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는 조 내정자 인사배경에 대해 “34년간 외교부에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직업외교관으로,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외교교섭능력과 조직관리능력이 뛰어나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