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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에 두피 건조증 주의…가려움증 심하면 탈모까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두피는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가 왕성하고 혈관과 신경 분포가 풍부하게 발달해 있어 건조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두피 건조가 지속될 경우 심하게 가렵고 하얗거나 노란 각질이 생겨나며, 두피가 붉어지거나 자꾸 긁어 상처에 진물, 딱지, 뾰루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피 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샤워는 2~3일에 1회 수준으로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머리 감기 4~8시간 전에 로션 타입의 보습제를 두피에 바르면 각질과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말: 고려대 구로병원 피부과 송해준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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