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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측 이산가족 1명 건강 악화로 상봉 포기
[헤럴드생생뉴스]통일부는 17일 “우리측 이산가족 방문단 84명 중 1명이 건강악화 이유로 상봉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2박3일 동안 금강산에서 있을 이산가족 상봉에서 북측 가족을 만날 우리측 대상자는 83명으로 줄었다.

한편 통일부는 행사가 열릴 금강산의 외금강·금강산 호텔과 면회소의 주차장·진입로 주변 등은 제설 작업이 완료됐고,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와 북측 CIQ, 금강산의 온정각을 잇는 도로 제설작업도 끝나 통행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추가로 7㎝가량 눈이 내려 제설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외금강·금강산 호텔과 면회소, 북측 CIQ 등 상봉 시설 점검도 마무리 돼 난방과 온수 공급 등이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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