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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쌓인 피로 이렇게 푸세요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끝났지만 많은 직장인이 다양한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곤 한다. 불편한 자세로 음식준비를 하느라 관절을 혹사시키거나 오랫동안 운전을 해 허리통증이 생기는 등 명절이 끝나고 몸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생활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명절피로 해소법을 소개한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명절 가사노동에 따른 요통 해소에 도움이 되는 목욕법

1. 쑥탕욕

온열 효과가 있는 쑥을 입욕제로 사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요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말린 쑥 100~300g(생쑥은 500~900g)을 면 주머니에 넣어 찬물에서 끓인 뒤 미리 따뜻한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 넣는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쑥 주머니로 몸을 문지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2. 진피탕욕

말린 귤껍질이나 유자를 활용한 목욕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연휴기간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은은한 향은 명절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식체 및 숙취 해소에 좋은 한방차

1. 매실차

매실은 위장과 십이지장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다. 살균 작용과 정장 작용의 기능도 있어 배탈, 설사를 완화시키기도 한다. 알이 굵은 청매실을 골라 잘 씻어 물기를 뺀다. 청매실과 설탕을 섞어 용기에 넣고 밀봉해 서늘한 곳에 둔다. 뜨거운 물에 청매실과 액을 넣어 한 번 끓여 먹거나, 얼음물에 넣어 차게 마신다 .

2. 구기자차

구기자는 신장기능을 개선하고 신체의 조혈 기능을 좋게 하며 체액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림프액이나 세포액 등의 체액을 증가시키고 음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말린 구기자 열매를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로 끓여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도움말: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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