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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취임 3주년…공약 사업 93% 이행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최근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공약 사업 93%를 이행하는 등 경북교육 명품 실현에 나서고 있다.

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이 2010년 취임 당시 공약했던 6대 분야 30개 과제 중 6월말 현재 22개 과제를 완료해 전체 공약 사업 93%를 이행했다.

지난해 경북도교육청은 시ㆍ도교육청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27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 자금은 학생 및 교원, 단위학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등으로 학교 현장에 투입했다.

또 감사원 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 전국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전국 1등급 5명 모두 경북 교사 차지 등을 차지했다. 


이어 특성화고 취업률 42.1%(전국 2위), 2013 대학 입학 수시 모집 우수 대학 입학생 수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 수능 언어와 수리(나) 영역 1ㆍ2등급 비율 전국 상위 30개 시ㆍ군ㆍ구 포함 등 경북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경북교육’을 추진 목표로 정해 기초 학력 신장과 참된 인성 기르기를 조화롭게 추구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 활동 중심 토론식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실 수업 방법 개선, 다양한 동아리 활동 강화를 통해 주5일 수업제 안정 정착’을 추진한다.

이어 ‘직업교육 선진화 사업을 통해 ‘선 취업 후 진학’ 중심 고교 졸업생 일자리를 창출‘을 추진하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초등학생 등ㆍ하교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하고 9개 시ㆍ군에 지자체 연계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상담기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활용을 통한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ㆍ중ㆍ고 전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교육청별 교원 상담연수를 강화한다. 이어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을 통한 학부모 연수도 실시 중이다.

이 교육감은 “공교육 내실화로 사교육비 줄이기 위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5000여 학급, 108억원) 및 도시지역 저소득층 자유수강권 지원(4만여명,195억원)을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지역 전 학생들에게 사이버 가정학습 무료 수강지원, EBS 및 IPTV 전 학교 확대 지원, 양방향 원어민 화상 강의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사교육 대체서비스를 실시하고, 유․초등학교에서 온종일 돌봄학교 운영을 강화코자 한다”며 남은 1년 경북교육 구상을 소개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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