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황]

▶DOW 14,578.54 (+0.36%), S&P500 1,569.19 (+0.41%), Nasdaq 3,267.52 (+0.34%)

- 뉴욕증시는 키프로스 불안감 완화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S&P500지수는 6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이날 발표된 미국의 2012년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시장의 예측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0.4%) 이어감. 최근 나오는 경제지표들이 전 세계적인 펀더멘탈이 튼튼해지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는 평가

-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5센트, 0.7% 오른 배럴당 97.23달러에 거래 마감

[Macro Spot Issue] 문정희 (Economy)_T: 3777-8092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둔 신정부의 경제정책방향

- 3월 29일 기획재정부에서 ‘박근혜정부 201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주요 정책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경제 민주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며, 오는 4월에는 부동산 대책과 추가경정예산안이 발표될 전망

- 정부가 2013년 GDP 성장률을 큰 폭으로 하향함으로써 4월 추경 예산안이 추진될 명분은 충분해졌으며, 현재 경기국면을 감안하면 명목 GDP의 1% 수준인 13조원 내외가 편성될 것으로 예상

- 신정부의 정책방향이 산업군에 미치는 영향을 유추해본 결과 서민생활안정의 정책목표로 유통업과 통신업, 정유업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며, 창조경제의 정책 목표는 신기술 개발 산업, 특히 ICT, SI, SW 산업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됨

■Sector News

[삼성물산 (000830)] 허문욱 (건설ㆍ플랜트)_T: 3777-8096

▶자원개발 인프라시장 진출로 글로벌 수주경쟁력 확인 / BUY / TP: 76,100원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11.1%)

- 호주의 24억톤 규모 광산개발사업인 로이힐 프로젝트 (연간 5,500만톤 철광석 생산, 총 사업규모 약 100억달러) 중 핵심 인프라인플랜트, 철도, 항만개발 등 4개 패키지를 수주함. 도급액은 전체 사업규모의 60%인 6조 4,764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년

- 금번 호주 광산개발 프로젝트 진출은 2010년부터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온 개발형 민자사업, 자원개발 연계인프라, 헬스케어 등사업다각화의 성과. 플랜트와 토목이 결합된 복합개발사업으로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높이는 기회이며, 지역다변화 의미도 커
- 1분기 확보한 해외수주액은 총 7.2조원으로 2013년 연간 해외수주 목표액인 11.6조원의 62% 달성. 이밖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우디 라빅2 IPP 2조 8,000억원, 터키 병원 프로젝트 2,000억원 등 안정적인 해외수주 성과가 지속될 것

[우리파이낸셜 (021960)] 윤태빈 (스몰캡)_T: 3777-8563

▶NDR 후기: 강력한 경쟁력 기반의 안정적 성장 / Not Rated / N/A

- 차입금 평균금리 추이 : 4Q11 5.02% → 4Q12 4.32% → 4Q13 3% 후반 예상신규 조달금리 : 4Q11 4.62% → 4Q12 3.40% → 최근 2.96%

- 신차할부 M/S 추이 : 4Q11 7.1% → 3Q12 9.3% → 4Q12 10.1%1~2월 9~10% M/S로 연평균 10% 이상 무난할 듯. 현재 2위 아주캐피탈의 M/S 11%선으로 조만간 2위 가능할 듯. 이유는 조달경쟁력

- 2013년 가이던스 기준 PER 7.8X. 단, 본업의 지속적 성장 및 그룹 연계영업, 신규사업 (고가 내구성 소비재 할부, 렌터카 등) 고려시 향후 추가 실적 가능성 매우 높음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