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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아닌 이별’ 가수 이범학, 발모촉진제 홍보모델 됐다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이별 아닌 이별’로 유명한 원조 꽃미남 가수 이범학이 코스닥 상장사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민C 발모촉진제 ‘2:8헤어’ 홍보모델로 나섰다.

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는 1990년대 ‘이별 아닌 이별’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 이범학씨를 발모촉진제 신제품 2:8헤어 광고모델로 발탁,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가수 이범학은 지난해 3월 트로트 음반 ‘이대팔’을 발표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범학은 ‘이대팔’에서 “꽃무늬 거울 앞에 서서 뽀마드 기름 손에 붓고, 오른손 듬뿍 왼손에 살짝 이대팔 머리 넘기고... 누가 뭐라해도 난 이대팔”이라고 익살맞게 노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범학은 “오랜 기간 동안의 슬럼프와 스트레스로 탈모에 시달린 바 있어 탈모인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흔쾌히 모델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풍성한 머리카락과 정열적인 남성을 상징하는 가르마 비율이 2:8인 점에 착안, 세계최초로 살아있는 비타민C를 사용한 안전한 발모촉진제 브랜드명을 ‘2:8헤어’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수 이범학을 ‘2:8헤어’ 모델로 내세워 대대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안전한 비타민C 발모촉진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식약청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대행기관인 더마프로로부터 ‘2:8헤어’의 주성분인 ‘비타브리드C 헤어파우더’가 두피에 직접 작용해 탈모방지 및 양모에 효과가 있다고 통보를 받음에 따라, 식약청에 양모제 의약외품 지정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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