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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에이모션, ‘헌터스’와 콜레보레이션 자전거 출시 계약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수갑과 경찰복, 스터드, 가죽자켓을 소재로 클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클럽크루 ‘헌터스’의 거칠고 와일드한 이미지가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자전거로 태어난다.

자전거 전문업체 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은 섹시하고 거친 느낌의 ‘수갑파티’로 홍대와 강남 클럽을 넘어 해외로까지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는 클럽크루의 대명사 ‘헌터스(HUNTERS)’와 콜레보레이션 계약을 체결하고, 개성 있는 감각과 열정을 녹여낸 자전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NTERS’ 자전거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전거로는 드물게 특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모래 위나 눈 위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강한 느낌의 전천후 자전거 ‘팻 바이크(FAT BIKE)’와 트릭과 레이싱이 가능한 젊음과 개성의 상징 ‘비엠엑스(BMX)’ 그리고 크로스 바이크 형태의 거칠고 섹시한 ‘사이클로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헌터스’ 자전거의 제품 디자인은 현직 DJ와 일러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DJ ‘바가지(BAGAGEE)’와 헌터스 디자이너 ‘은수(UNSOO)’가 맡게 되며, 이 모든 일련의 작업은 헌터스와 에이모션에서 지원한다.

에이모션은 이번 ‘헌터스’와의 콜레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젊음의 열정, 개성, 섹시함을 제품에 녹여내어 마니아 층에 속하는 언더컬처 속 젊은이들과 신나는 파티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품은 내년 4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소비자 가격대는 30~90만원대이다.

정문위 에이모션 사장은 “젊은이들의 열정과 놀이문화를 대변하는 클럽크루 ‘헌터스’와의 이번 계약은 개성 넘치는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에이모션의 다양한 콜레보레이션 전략 중 하나”라며, “이와 같이 특화된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자전거를 단순히 탈 것 이상을 넘어서 젊은 마니아 층의 고유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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