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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대구인디뮤직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제1회 ‘대구인디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음악이 되어 흐르는 말들은 모두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엔 가로등라디오, 9호선 환승역, 도노반과 제3행성, 달콤한 소금, 마쌀리나, 소중, 건훈씨, 루사이트 토끼가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민(24ㆍ대학생)씨는 “그동안 인디뮤직을 직접 접할 방법이 없었는데 매년 이러한 행사가 열린다니 반갑다”며 “앞으로 페스티벌이 확대돼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을 접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석수 대구인디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예상 밖의 관심을 지켜보며 많은 시민들이 인디 뮤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은 내년에 열리는 ‘제2회 인디뮤직베스티벌’과 지역 내 인디 뮤지션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쓰일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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