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림앙상블은 오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여는 연말콘서트 ‘White Forest Concert’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개성넘치는 음악으로 한 해 일상에 지친 관객을 위로한다.
하얀 눈의 깨끗함과 숲(Forest)이 주는 휴식(Rest)을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은 첫 앨범 ‘아침향기’의 동명 타이틀 곡 ‘아침향기’와 수록곡 ‘비워둔자리’, ‘어느 맑은 날’, ‘그대 발자취를 따라’, ‘살며시’, ‘란을 위한 노래’ 등과 함께 ‘리베르 탱고’, ‘꿀벌의 비행’등도 연주한다. ‘해금산조’, ‘대금 독주’, ‘가야금 독주’도 선보이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풀림 캐롤’도 준비했다.
풀림앙상블은 바이올린 김현남, 해금 김유나, 플루트 이인, 해금ㆍ단소ㆍ소금의 이필기, 가야금ㆍ양금의 김은경, 첼로 길희정, 콘트라베이스 계성원, 기타ㆍ베이스 신병준, 퍼커션 정훈, 타악 장재효, 피아노ㆍ음악감독을 맡은 홍동기로 이뤄진 11인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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