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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한 새해, 발레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헤럴드 경제=문영규 기자]연말 보신각 종 타종을 보기 위해 구름같이 모인 인파를 뚫기가 힘들다면 연말을 발레와 함께 보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음달 21일 부터 31일 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겨울 최고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을 19회 공연한다. 특히 31일 오후 10시 마지막 공연은 제야 공연으로 꾸며져 발레작품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매년 겨울이면 전세계에서 공연되는 발레작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하고 마리우스 프티파가 만든 고전발레의 대표작. 유니버설발레단은 바실리 바이노넨과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로 1986년 초연했다.
 
[자료제공=유니버설발레단]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라 역에 황헤민, 강예나, 김나은, 손유희, 이용정, 강미선 등과 호두까기 왕자 역에 엄재용, 이현준, 이승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등 다양한 무용수들의 페어로 진행되며 31일 제야공연에는 손유희와 이현준이 출연한다.

이번 ‘호두까기 인형’에는 10명의 어린 무용수가 깜짝 등장하는 안무도 마련했다.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사랑을 다룬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은 환상의 세계로,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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