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들국화가 학전 콘서트 ‘2막 1장’의 감동을 크리스마스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전한다.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들국화 2막 1장 크리스마스 앵콜’ 공연이 열린다. 지난 10월 원년 멤버로 복귀한 들국화는 학전 콘서트로 전회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들국화는 자신들을 대표하는 파워풀한 록 외에도 2집의 수록곡 ‘또 다시 크리스마스’와 ‘제발’ 등 따뜻한 감성의 서정적인 곡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전인권이 작사 작곡한 들국화의 신곡 ‘사람답게’가 공연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들국화는 “연말이면 늘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1층석 6만 6000원, 2층석 5만 5000원이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겐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는 학전( www.hakchon.co.kr) 02-76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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