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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주가 하향 조정”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김민안 대우증권 연구원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2000원에서 15만6000원으로 3.7% 낮췄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K-IFRS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99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줄어들었다. 순매출액은 34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 0.8%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75억원, 6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40.6%를 감소했다.

3분기 실적은 KDB대우증권 추정치 총매출액 1조원(+0.2%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819억원(-1.8%)과, 시장 컨센서스 추정치 총매출액 1.1조원(+7.4%), 영업이익 815억원(-2.3%)을 못 미쳤다. 3분기 총매출액 기준 기존점 성장률은 -3%였다. 


김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무역점 확장 공사로 인한 매출 감소와 중심지 이외 지역의 점포 매출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침체와 함께 소비 심리도 계속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백화점 매출에 계속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8로, 3개월 연속 100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 심리는 실제 성장률도 중요하지만 향후에 성장률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경우에는 신규점포 개점과 기존 점포 확장으로 매출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매장 면적의 증가로 인해 전체 매출액은 증가하나,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또한 증가하면서 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2016년까지 아울렛 1개 포함 5개의 신규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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