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외국인이 선ㆍ현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장중 코스피 1940선이 무너졌다. 19일 오전 2시 분 현재 코스피는 19.18포인트, 0.98% 떨어진 1939.94를 기록했다.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1700억원이 넘는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6000억원이 넘는 순매도세를 기록하는 등 현선물시장에서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며 후장들어 코스피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8만 3000여주를 순매도하는 것을 비롯해 NHN, LG전자, 기아차, 현대차, 대림산업,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동부화재,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KT&G, GS, 대상, POSCO, SK, GKL,현대건설, 에이블씨엔씨, 대우조선해양, 하이트진로, 현대백화점, 현대글로비스, 두산중공업 등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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