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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해외사업 진출 국가서 PC나눔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서부발전이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본사서 사회적기업 한국IT복지진흥원과 저개발국가에 불용PC 및 주변기기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발전소 사랑의 PC 나눔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식에서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사랑의 PC 나눔 사업이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정보화기기 보급 환경을 개선하여 정보격차 해소 및 불용품 폐기에 따른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부된 PC 및 주변기기 300여대를 새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새 단장해 보급량이 절대 부족한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서부발전의 해외사업 진출 및 추진 지역 국가에 전달하기로 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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