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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美 지표부진에 코스피 1880선으로 하락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미국의 부진한 경기지표에 코스피가 1880선까지 떨어지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1907.13)보다 12.43포인트(-0.65%) 하락한 1894.70에 개장한 뒤 10시 현재 1880선에 머무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와 건설지출의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동반 약세로 마감한데 따른 영향이다.

개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고 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개인은 1771억원 순매수, 기관은 158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사자’세에서 189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운송장비가 2% 이상 빠지고 있고, 화학, 철강금속, 섬유의복, 건선업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5% 이상 급등했고 통신업도 1% 이상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07.41)보다 2.05포인트(0.40%) 상승한 509.47에 출발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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