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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銀, 일본 나고야지점 개점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신한은행은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5일 일본 내 9번째 지점(환전소 포함 13번째 영업 네트워크)인 나고야지점의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을 비롯해 이균동 나고야총영사, 카와무라 다카시 나고야시장, 아이치현 민단을 포함한 단체장과 지역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했다.

나고야지점이 있는 일본 중부지역은 도쿄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일본 대표적 제조업 벨트인 토카이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과 인적ㆍ물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나고야지점은 이곳에서 현지 재일동포(5만2000여명)를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테일 영업은 물론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여신,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서 행장은 “일본 중부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한국과 교역을 활성화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나고야지점 개점으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14개국 6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올 연말까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서 3~5개의 영업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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