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코스피 소폭 상승…삼성전자 2.85%↑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평결로 코스피가 서서히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0.64%) 오른 1928.54에 장을 마감했다. 1920.49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후반 들어 상승했다.

애플과의 특허소송 여파로 지난 27일 7.45%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상승해 전날보다 2.85% 오른 122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적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애플과 특허소송 결과가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외국인은 이날 138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도 104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낸 반면, 기관이 248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50% 올랐으며 제조업(0.91%), 서비스업(0.66%), 유통업(0.39%)이 상승했다. 통신업(-1.28%), 은행업(-0.71%)은 내렸다.
새 스마트폰을 출시한 LG전자는 전날보다 4.37% 상승한 7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5.79포인트(1.16%) 오른 505.32로 마감했다.

plat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