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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서방, 모스크바 핵협상 의제 합의”
[헤럴드생생뉴스] 이란과 서방(P5+1)이 오는 18∼19일 열리는 모스크바 핵협상 의제에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12일 보도했다.

이란 핵협상에서 서방을 대표하는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 안보 고위대표는 전날 성명에서 이란이 고농축우라늄 생산 문제를 논의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사이드 잘릴리 이란 측 협상 대표가 전날 애슈턴 대표와 1시간가량 진행한 전화통화에서 서방이 지난달 바그다드에서 제기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애슈턴 대표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국과 독일 등 소위 ‘P5+1’은 이란이 바그다드에서 제기한 이슈를 다룰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잘릴리 대표도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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