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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은사 찾은 퍼스트레이디들 "도심에 이런 고찰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각국 정상의 부인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봉은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 26일 오전 터키 총리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가 봉은사를 내방한 데 이어, 26일 오후에는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부인 제트루드 반 롬푀이 여사가 수행원과 함께 봉은사를 찾았다. 또 27일 오전에는 이탈리아 총리 부인 엘자 안토니올리 몬티 여사가 봉은사를 방문해 사찰 곳곳을 둘러봤다.

꽉 짜인 일정 속에서 한국의 대표적 사찰인 봉은사를 찾은 각국 정상의 부인들은 경내 곳곳을 둘러보며 "도심 한복판에 이처럼 오랜 전통을 지닌 사찰이 있다니 놀랍다. 정상회담장 바로 옆에 있어 더욱 각별하다"고 입을 모았다.

퍼스트 레이디들은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불교의 교리와 신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질문하는 등 한국 불교문화에 관심을 피력했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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