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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나들이철 앞두고 130억원대 대규모 아웃도어 할인행사 부산서
올봄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부산지역에서 대규모 아웃도어 할인전이 개최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마련한 아웃도어 행사전 규모는 모두 13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 동래점은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의 자존심인 ‘코오롱스포츠’가 무려 30억원이 넘는 물량을 투입하는 브랜드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 고어텍스자켓, 바람막이자켓, 티셔츠, 바지 등의 봄 인기상품과 등산화, 트레킹화를 최대 30% 할인판매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30만원이상 구입시 롯데상품권 1만오천원도 함께 증정해 구매고객들에게는 더욱 실속 있는 쇼핑기회를 제공한다.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K2, 트렉스타 등 입점되어 있는 10개 전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춘 아웃도어 박람회’를 ‘롯데호텔 3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진행한다. 투입물량만 100억이 넘는 사상 최대규모의 아웃도어 행사로 봄 인기품목 의류와 배낭, 모자, 스틱, 등산화 등의 용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하며, 구입금액별로 다양한 브랜드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호석 레져 CMD(선임기획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불황 극복을 위해 예년과 달리 대형 가격할인행사를 먼저 제안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최대수요지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지역에 우선적 으로 유치하는 행사인 만큼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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