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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간 공동 R&D 지원
자금ㆍ연구 전담인력이 없고 연구장비 미보유 등 기술개발 인프라가 미흡한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된다.

중기청은 창조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했으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이 곤란한 1인 창조기업을 위한 ‘2012년도 팀기술개발 지원사업’에 25억원을 지원한다.

‘팀기술개발 지원사업’은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1인 창조기업이 팀을 구성해 공동기술개발하는 사업으로 2010년도부터 20억원으로 시작해 127개 신청을 받아 25개 과제를 지원(경쟁률 5:1)했고 지난해에는 20억원으로 284개 신청을 받아 25개 과제를 지원(경쟁률 11:1)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5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해 다른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강화를 강화하고, 평가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신속히 기술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절차를 개선했다.

또한,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과 ‘앱 창작터’ 수료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신청ㆍ접수 현황에 따라 지원예산을 전국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배정함으로써 지방중기청 주도로 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 우수 아이디어의 사장화를 방지하고,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 연계로 고부가가치 신기술ㆍ신제품 개발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디어비즈뱅크”(www.ibiz.go.kr)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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