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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청엔 카페도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오후 3시 지하1층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이병윤 구의회 의장, 박희수 부구청장, 김갑식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내빈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커피전문점 개장식을 가졌다.

구청 지하1층 매점과 야외공간 134.3㎡(약40평)을 리모델링해 이날 개장한 도란도란 커피전문점은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전문 커피 바리스타를 채용해 고급 원주커피의 향을 만끽 할 수 있는 도란도란 카페에서는 커피류(1500원~2000원), 생과일쥬스(2500원), 음료(1500원~2000원), 사이드메뉴(1500원~2000원)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구 후생복지위원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도란도란 카페의 수익금은 후생복지 기금으로 편입된다.


이에 앞서 동대문구 지난해 8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79%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커피전문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명칭을 공모해 카페이름을 도란도란(doran doran)으로 정하고 매점의 이름도 ‘休 스토어’로 바꿨다.

이날 개장한 동대문구청 카페 도란도란(doran doran)은 2층 아트갤러리옆에 설치된 ‘갤러리 카페’와 1층 종합민원실에 장르별로 30여 종류의 책 6961권이 비치된 독서사랑방과 함께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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