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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매년 안전리더 100명 선발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안전리더 10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리더는 재난발생시 구호봉사, 안전문화 홍보, 위해 예방 등의 활동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조직이 구성돼 있으나 체계적 교육이나 지원이 미흡해 활동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안전리더로 뽑아 지역의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 및 복구하는데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전리더는 재난 및 안전 관련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안전리더로서 민관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안전리더 중 일정 자격을 갖춘 자는 어린이 안전교육 강사로도 활동한다.

또 시는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생활안전 정보를 모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생활안전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사업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인력을 갖춘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신청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시 도시안전과(02-2171-2890)로 하면 된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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