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준근이 뮤지컬 ‘힐링하트’의 갈라쇼를 위해 오는 28일 국회를 찾는다.
제작사 쏘굿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힐링하트’의 국회 갈라쇼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힐링하트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위원회 후원을 받는 작품으로 갈라쇼 행사에는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국회위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힐링하트’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오명, 왕따, 자살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코믹하게 풀어 해법을 제시하는 뮤지컬이다. 자살을 하려면 더 나은 이유를 가진 누군가의 자살을 막아야 자살 자격을 얻는다는 독특한 내용으로 송준근은 자살 하려는 사람의 숫자를 줄이기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정령 역할을 맡았다. 오는 3월 8일부터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시즌2 공연이 이어진다.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