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유럽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독일 DAX 3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6% 상승한 6,948.25, 프랑스 CAC 40 지수도 0.96% 오른 3,472.54로 거래를 마쳤다.범 유럽 FTSEurofirst 300 지수는 0.7% 오른 1,090,29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 역시 0.68% 오른 5,945.25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부추켰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