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지난 16일과 18일 장내에서 두산건설 주식을 각각 2만주, 7067주씩 총 2만7067주를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박 회장은 두산건설 주식 5만주(0.03%)를소유하게 됐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4월 큐벡스지분의 유동화를 통해 1300억원을 조달했고 5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2000억원 발행, 6월 유상증자 3000억원을 실시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의 지분 72.7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