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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된 치즈버거 멀쩡해…혹시 방부제 덩어리?
치즈버거를 1년 동안 냉동·냉장보관이 아닌 상온 보관했음에도 외형에 거의 변화가 없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 살고 있는 영양사 멜라니 헤스케스가 지난 2010년 12월 29일 한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치즈버그 한 개를 구입했고, 이 제품을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 1년뒤 모습을 살피는 이색실험을 실시했다.

실험결과, 이 치즈버그는 1년 뒤에도 원형 그대로를 유지했다고 실험을 실시한 영양사는 주장했다.

멜라니 헤스케스는 최근 이 치즈버거의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버거 빵이 약간 일그러졌을 뿐, 다른 내용물은 여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인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실험에 이용한 치즈버거에는 케첩, 겨자 등의 소스를 뿌리지 않았다고 헤스케스는 밝혔다.

헤스케스는 “일반에 판매되는 치즈버거에 도대체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지 너무나 궁금하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1년이 지난 후에도 멀쩡한 치즈버거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실험에 사용된 음식을 제조한 패스트푸드 회사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해당 치즈버거의 성분에 특별한 무엇인가가 포함돼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반적인 치즈버거는 말 그대로 부패되기 십상이지만, 변하지 않았다면 해당 버거에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들어가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네티즌들은 “햄버거에 방부제 덩어리있가 보다” “1년 동안 변하지 않다니 말도 안된다” “이런 음식을 우리는 맛있다고 목고 있다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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