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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보다 어렵다는 일란성 네쌍둥이 독일서 탄생
로또 1등 당첨 확률 정도로 희귀한 일란성 네쌍둥이 여아들이 태어났다고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일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에서 일란성 네쌍둥이 로라, 소피, 자스민, 킴이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예정일보다 10주 일찍 태어났다.

병원 측은 네쌍둥이의 체중은 약 980~1100로 아직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또 “31세 산모가 현재 매우 건강하다”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28주동안 네 쌍둥이를 임신한 것은 기적”이라고 밝혔다.

현지 의사들은 일란성 네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300만분의 1로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일란성 네쌍둥이는 자궁에서 난자 하나가 네 개의 태아로 분할된 것이다.

한 의사는 “산모가 네쌍둥이에 어떻게 모유 수유를 할 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현재 31세 산모는 5살짜리 아들이 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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