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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큰’ 구글, 직원들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글이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특별 제작된 갤럭시 넥서스를 지급해 화제다.

IT 전문 블로그 더넥스트웹(The Next Web)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위스 취리히 지부의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넥서스’를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실은 구글 취리히 지부에서 근무하는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에듀 페레다의 구글 플러스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페레다의 구글플러스 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구글이 지급한 갤럭시 넥서스는 휴대전화 뒷면의 배터리 커버에 문양이 들어간 특별 버전이다.

이 디자인은 구글 플러스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아이콘들로 구성돼 있다. 기념일마다 특별한 로고(두들)를 디자인해 웹사이트를 꾸미는 구글의 센스가 또 한번 발휘된 셈.



물론, 이 특별한 선물이 전 세계 구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일할 맛 나는 회사” “안드로이드 아이콘을 패턴으로 디자인하다니 구글답다” “구글 직원은 아니지만 저 특별 버전이 탐나네요”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구글은 지난 1월 유능한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전세계 2만5000명에 달하는 전 직원의 급여를 10% 인상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능있는 인재들이 구글에 매력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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