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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울 잇는 최첨단 고속철도 교통망 조기 구축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최첨단 고속철도 교통망이 조기에 구축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국토해양부와 일정을 조율해 인천~서울을 잇는 3개의 고속철도 공기를 앞당겨최첨단 급행 철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오는 2013년 9월 시운전과 개통을 할 방침이다.

인천 공항교통센터~국제업무지구~용유역을 잇는 6.1㎞ 시범노선은 당초 내년 8월 예정이던 준공을 올 12월말로 앞당긴다.

또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국토부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262억원을 들여 인천공항과 용유도를 경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72.25%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KTX 서울역~인천공항 연결 철도는 내년 12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이 바로 연결되도록 신설 고양역~인천국제공항역 45.2㎞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검암역, 공학역 등 시설개량 등을 포함해 국토부가 100% 국비 4557억원을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역~김포공항 구간이 개통된 후 인천공항까지 노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시는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방침이다.

이밖에 송도와 청량리를 잇는 광역급행철도(GTX)는 오는 2015년 이전 착수할 에정이다.

시는 국토부가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비를 확정하고 오는2014년 하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GTX는 지난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할 계획이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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