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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겨울모기 집중방제 나서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 동안 월동모기 구제를 위해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0㎡이상 빌딩, 300세대이상 아파트 등 대형건물 소독의무대상시설 727개소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소독업체를 통한 모기방제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대형건물과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각 가정에서도 수세식 변기에 직접 유충구제약품을 투입해 수세식변기와 연결된 정화조의 유충을 구제할 수 있도록 다세대와 빌라 1만여 가구에 유충구제약품을 배부한다.

또한 개인이 정화조와 지하실, 주변의 빗물받이, 물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서식(유충, 성충)하는 것을 발견하고 모기신고센터(02-881-5593)로 신고하면 방역기동반을 출동시켜 처리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영양물질이 풍부한 정화조와 온수사용으로 따뜻한 하수구, 대형건물 지하실 등을 중심으로 성충모기보다 퇴치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유충방제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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